극강의 볼륨… 토탈워 워해머2 - 라이즈 오브 툼킹

역대급 풍성한 컨텐츠를 선봬
2018년 02월 28일 19시 14분 52초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스튜디오의 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 최신작  ‘토탈워 워해머2’ 의 신규 확장팩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유통 하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DLC‘라이즈 오브 툼킹(이하 툼킹)’은 워해머2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유료 확장팩이자 새로운 종족이 추가된 구성을 선보이며, 이에 걸맞게 이전 DLC보다 한층 더 풍성한 볼륨과 우수한 컨텐츠로 무장했다.

 

 

 

지난 기사 보기 : 토탈워 워해머2 본편 리뷰

 

■ 신규 종족 ‘툼킹’을 소재로 한 이색적 확장팩

 

라이즈 오브 툼킹은 과거 발매한 워해머 시리즈의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했던 사막 전역에 터를 잡은 해골 종족 둠킹과 그들의 몰락한 고대 왕국 네헤카라를 배경으로 그들 해골 전사 군단을 필두로 한 새로운 캠페인들과 신규 유닛의 등장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이야기들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툼킹은 기존의 확장팩들과는 차별화되는 컨텐츠 구성을 선보인다.

 

가장 큰 차이점은 추가적 스토리 캠페인 컨텐츠의 비중이 이전 확장팩들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대신 전설 군주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종족의 특성과 그 이야기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둔 점이다.

 

캠페인 비중 감소의 경우, 이는 어디까지나 미니 캠페인의 구성이 감소한 것에 불과하며 역으로 전설 군주가 무려 4명이나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종족 DLC들이 전설 군주를 2명씩 추가한 것에 비교하면 무려 2배의 분량, 이로 인해 생겨나는 전설 군주 관련 고유 스토리 캠페인과 그로 인한 부가적 컨텐츠도 2배나 증가. 이처럼 기존에 보여준 적 없던 파격적인 컨텐츠 구성을 선보여 필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 무려 4명의 전설 군주추가, 역대 최고 종족 DLC

 

툼킹들의 왕 ‘불멸의 세트라’ , ‘여왕 칼리다’, 제사장 수장 ‘카텝’, 나가쉬의 부관 ‘아칸’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전설 군주 4명은 각각의 오리지널 캠페인과 고유한 특성과 기술, 전설 무기, 퀘스트 등을 선보이기에 앞서 언급했듯 미니 캠페인의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신규 종족을 소재로 한 색다른 이야기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플레이의 만족도는 더욱 높은 편.


아울러 각각의 군주들은 건물 건설시간 증가나 공공질서, 외교, 연구 보너스, 군대와 탄약, 이동력의 추가와 유닛의 속성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고유 특성들로 아군을 서포트하며 플레이의 재미를 증가시킨다.

 

 

 

더불어 다수의 신규 유닛들과 새로운 무기, 새로운 고대 왕조의 연구 시스템들의 추가와 변화로 인해 캠페인은 물론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전략적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점도 매우 크게 작용해 전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점도 인상적이다.

 

이처럼 둠킹은 무려 전설 군주가 4명이나 등장하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며 동시에 특색 있고 멋진 신규 유닛들, 새로운 시스템 등 호화롭고 풍성한 컨텐츠로 플레이어를 매료시키니 본 시리즈의 팬이라면 꼭 즐겨보도록 하자.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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