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이재성 전무, “게임 통해 발달장애인 돕는 행보 지속 펼친다”

게임이야기 콘서트
2018년 05월 10일 20시 53분 53초

상반기 국내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0일 개막했고, 메인무 대에서 '게임이야기콘서트'가 열렸다.

 

게임이야기콘서트는 '게임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선배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현직 게임기획자, 프로그래머, 아트디렉터 등 게임직군별 멘토링 강연을 통해 게임업계 진출을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재성 전무가 나서 '비영리재단과 사회적 기업 그리고 게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재성 전무는 "게임 회사라고 해서 수익이 목적인 게임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PC온라인 플랫폼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게임을 만드는 엔씨소프트 외에도 비영리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설립해 게임을 가지고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우리 재단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세계 각지의 파트너와 협력을 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등)을 위한 교육용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우리는 이 게임을 단순한 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부와 접목시켜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손쉽게 학습을 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전무는 "앞서 언급했던 행보들을 통해 게임이 세상을 바꾸는 수단이 되도록 꾸준한 전개를 펼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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