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몰이 중인 검은사막 IP, 모바일·온라인·콘솔 '3관왕' 쥘까

플랫폼 구분 없이 호평
2018년 06월 15일 00시 00분 06초

최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IP가 플랫폼 구분 없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발을 뗐던 검은사막이 이제는 각종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다. 모바일과 PC온라인 버전 모두 대규모 업데이트와 해외 서비스(PC온라인)를 통해 인상적인 성과를 내보였고, 이에 더해 콘솔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론칭 100일을 맞이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서비스 이후 캐릭터생성 654만, 사용시간 1위, 공식카페 80만을 돌파하는 등 쾌조의 진행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하면서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출시, 신규 서버 알티노바 오픈, 신규 월드 메디아 공개, 신규 월드보스 누베르 추가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접속만으로 신화 등급 아이템을 지급, 육성 이벤트도 함께 개시했다. 업데이트의 관심도를 증명하듯 지난 14일, 애플 앱스토어 아이폰 최고매출 1위를 리니지m으로부터 탈환했다.

 

 

 

PC버전 ‘검은사막 온라인’은 해외 서비스 확대로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5월 11일 발표된 펄어비스 실적자료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약 330억으로 30% 증가했고, 현재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지난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940만 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인 470만 명이 2017년부터 5월 29일까지 가입한 회원수다.

 

검은사막 온라인도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와 함께 해양 몬스터 3종이 추가된 것. 플레이어는 에페리아 항구 마을을 기점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양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이달 28일에는 여름 시즌 특별 미스터리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IP의 행진은 모바일 플랫폼과 PC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활약에 그치지 않고 콘솔 플랫폼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해 펄어비스는 세계적 위상의 게임쇼 독일 게임스컴에서 Xbox One 버전 검은사막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콘솔용 검은사막은 해당 플랫폼의 최고 스펙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더 나아가 PC온라인 버전 그래픽을 리마스터링해 한층 강화된 퀄리티를 노렸다. 또,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조작 체계나 직관적 UI 등을 통해 재구성된 검은사막이 올 여름 출시될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달에는 또 하나의 세계적 위상을 가진 게임쇼 E3에서 E3 브리핑에 참가한 한국 게임사 3사 중 하나인 펄어비스가 콘솔용 검은사막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해 콘솔용 검은사막으로의 관심을 환기했다.

 

한편, PC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는 검은사막 IP가 콘솔용 검은사막을 통해 북미와 유럽에서 또 다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플랫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업계 내 기대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검은사막 E3 2018 트레일러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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