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2018년 상반기 급여왕은

5억 원 이상 임원 보수액 공개
2018년 08월 15일 13시 53분 24초

2018년 상반기 게임업계 연봉 1위는 박신정 더블유게임즈 부사장이 차지했다.

 

14일 국내 상장 게임사들의 반기 보고서가 일제히 공시된 가운데 주요 업체의 임원 보수액이 함께 공개됐다. 이는 등기임원 중 보수 총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내역과 산정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는 현행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박신정 더블유게임즈 부사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이 230억9000만원으로 전체 상장사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신정 부사장은 지난 4월 더블유게임즈 37만3347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으로 225억6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억7500만원, 상여는 3억5000만원이었다.

 

김형진 더블유게임즈 이사는 상반기 보수 총액으로 80억7000만원을 받았다. 김 이사 역시 스톡옵션 행사 이익 76억9000만원 덕분에 상반기 보수가 크게 늘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총 56억2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8억2500만원이나, '리니지M'의 성공으로 상여금 47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200만원을 받았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억9600만원, 정진수 COO는 16억9700만원, 심승보 전무는 6억9300만원, 이성구 상무는 6억8800만원을 받았다.

 


김택진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총 56억2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8억2500만원이나, '리니지M'의 성공으로 상여금 47억65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200만원을 받았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억9600만원, 정진수 COO는 16억9700만원, 심승보 전무는 6억9300만원, 이성구 상무는 6억8800만원을 받았다.

 

컴투스 송병준 대표는 급여 6억8천만원, 상여 7억원 등 총 13억8천만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위메이드 박관호 의장은 급여로 8억원을 수령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진은숙 총괄이사는 6억 5117만 원을 받았으며, 지난 1월 사임한 선데이토즈 이정웅 前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하여 5억 4천만 원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78,660 [08.24-03:34]

헉.. 230억하고도 9000만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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