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스타, '이보다 멋진 스포츠 게임은 없다'

[인터뷰] 챔피언 스튜디오 최기훈 PD
2018년 09월 21일 16시 22분 32초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신작 '복싱스타'가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복싱스타를 개발한 챔피언 스튜디오의 최기훈 PD가 서울 강남구 4:33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복싱스타는 펀치히어로, 펀칭스타를 만든 개발진이 모여 만든 신작 캐주얼 스포츠 게임이다. 상대방에게 펀치를 맞춰 KO를 얻어내거나 주어진 3라운드 동안 체력이 많은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일반 복싱과 같다.

 

특히 대중성을 강조하여 잽과 훅, 어퍼컷 등 복싱 기술을 간단한 터치 및 슬라이드 등 간단한 조작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북미 만화 스타일을 기반으로 유머러스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좌우 회피, 속임수, 기술의 타이밍, 연속 동작을 비롯해 자세간 상성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이를 활용한 깊이 있는 대전도 가능하다. 최기훈 PD는 "복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피하기’와 ‘때리기’의 손맛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기에 짧은 시간이라고 해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 7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19개 국가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지금도 여러 국가 스포츠게임 차트에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기훈 PD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는 힘들지만,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전체적으로 그래픽 분야에서 호평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의 과금모델은 '과금하지 않아도 즐기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최기훈 PD는 "만약 과금을 한다면 조금 더 ‘빨리’ 스킬을 배울 수 있지만, 굳이 과금을 하지 않아도 언젠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식이다. 소위 말하는 ‘뽑기’(가차) 아이템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스킨과 같이 실제 게임의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기훈 PD는 "국내에서 ‘복싱’은 그다지 메이저하지 않은 스포츠다. 하지만 분명 매력이 있는 스포츠고, 캐주얼 대전 게임으로서는 이 이상 멋진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나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한 만큼 오는 27일 시작하는 <복싱 스타>의 한국 서비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최기훈 PD, 박준영 리드프로그래머, 임현우AD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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