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디 게임사 넥스트스테이지, '울트라에이지'로 日 겨냥

넥스트스테이지 강현우 대표
2018년 09월 23일 00시 09분 27초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PS4 신작 '울트라에이지'가 일본 게임쇼에서 공개됐다.

 

인트라게임즈는 올해 자사가 퍼블리싱한 인디 게임을 알리기 위해 도쿄게임쇼 2018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고, 게임쇼 기간 동안 울트라에이지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울트라에이지는 부산에 위치한 인디게임사 넥스트스테이지가 개발한 게임이고,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액션성으로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 액션 게임과 달리,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돼 매 플레이마다 긴박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아울러 인터뷰는 넥스트스테이지 강현우 대표가 담당했다.

 

지난 기사 보기 : PS아레나서 주목받은 韓 게임 '울트라에이지'… PS4 플랫폼 선택한 사연



강현우 대표


- 3D 그래픽으로 로그라이크 게임을 만든 이유는?

 

로그라이크 장르가 2D로 많이 나오다 보니, 우리는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액션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울트라에이지를 개발하게 됐다.

 

- 인트라게임즈와 함께한 이유는?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담당자와 만났는데, 인트라게임즈가 우리 게임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함께 하게 됐다.

 

- 다양한 게임쇼에 참가했는데, 올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소감은?

 

작년 도쿄게임쇼는 B2B로만 참가했고, 개발 초기 단계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어느 정도 게임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인트라게임즈 부스를 통해 B2C 참가, 일본 유저들에게 직접 만날 수 있어 떨린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한 명만 존재하던데, 다른 캐릭터는 없나?

 

다양한 신규 캐릭터에 대한 구상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단 중간 보스로 나오는 캐릭터는 DLC로 선보일 계획이다.

 

- 얼마 전 열린 BIC와 도쿄게임쇼를 비교한다면?

 

한국 유저와 일본 유저의 플레이 성향과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양쪽 모두 우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BIC는 콘솔에 대해 모르는 유저가 많았지만, 도쿄게임쇼는 콘솔에 대해 기본 지식이 높은 유저들이 많은 것 같다.

 

- 도쿄게임쇼 시연 반응은 어떤가?

 

시연자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받았는데, 첫날 집계결과 4개의 시연 게임 중 최고 득점을 받았고, 시연자 68%가 우리 게임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주셨다.

 

- PS4 이외의 타 플랫폼 출시 계획은?

 

인디 게임사라 무리한 욕심보단 PS4부터 완성해놓고 다음 플랫폼을 생각하고 싶다.

 

-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이유는?

 

첫 개발 때부터 사용한 엔진이 언리얼 엔진이었고, 이 엔진은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소스도 오픈 소스라 개발자 입장에서 개발하기 좋다. 특히 PS4와도 상성이 잘 맞는다.

 

- 진출 국가는?

 

국내부터 먼저 출시할 것이고, 이후 PS4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지역은 모두 진출할 것이다.

 

- 로그라이크 장르는 상대적으로 타 게임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초보 유저들도 손쉽게 즐기도록 밸런스를 구상하고 있다.

 

- 끝으로 한마디.

 

콘솔 게임 개발이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이 게임 완성 후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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