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아스텔리아, PC온라인 부흥 일으키고 싶다

스튜디오8 정현태 대표, 박훈 실장
2018년 11월 28일 02시 50분 31초

넥슨이 오랜만에 PC MMORPG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7일, 넥슨은 신작 '아스텔리아'의 OBT를 앞두고 판교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아스텔리아는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한 PC MMORPG이다.

 

또한,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술의 핵심인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성장 및 협력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더불어 대규모 전장 콘텐츠를 비롯해 레벨별 던전,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을 통해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도 보여줄 계획이다.

 

인터뷰는 스튜디오8의 정현태 대표와 박훈 실장이 담당했다.

 

 

좌측부터 정현태 대표, 박훈 실장

 

- 언리얼엔진3로 개발했던 프로젝트들이 언리얼엔진4로 전환하고 있는데, 언리얼엔진3를 계속 사용한 이유는?

 

정현태 : 개발 기간을 계속 연장할 상황이 아니었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게 되면 개발 기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다음에 개발하게 될 게임에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보겠다.

 

- PC온라인 시장에서는 수집형 MMORP가 성공한 사례가 드물다.

 

정현태 : 아스텔리아는 MMORPG 고유의 재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고, 아스텔 수집은 부가적인 요소로 사용하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 아스텔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나?

 

박훈 : 싱글 플레이 때는 직업마다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는 데 쓰일 것이고, 파티플레이 때는 파티에서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이게 서포트 역할을 하는 형태로 선보일 것이다.

 

- 몇 년 간 PC온라인 시장에서는 MMORPG 성공 사례가 굉장히 드물었다가, 최근 로스트아크로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현재 PC온라인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정현태 : 지난해 배틀그라운드와 올해 로스트아크로 PC온라인 시장이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 여기에 아스텔리아가 흥행에 성공해 이 시장이 과거처럼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

 

- PC방 혜택은 있나?


박훈 : 현재 넥슨과 협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지만, 오픈 초기에는 경품 이벤트나 누적 시간에 따라 특정 아이템을 주는 등의 보상을 생각하고 있다.


- 시장 목표는?

 

정현태 : 오래가는 게임이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PC온라인 시장에 MMORPG 부흥을 이끌고 싶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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