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취준생 선호 1위는 '넥슨'

2019년 07월 01일 11시 49분 13초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넥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대표 윤병준)과 함께 올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309명을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넥슨(66.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카카오게임즈(45.5%), 3위는 넷마블(42.1%), 4위는 엔씨소프트(40.6%)로 조사됐으며, 이 외에 컴투스(8.9%)와 크래프톤(펍지)(6.0%), 스마일게이트(5.7%), NHN(게임)(5.1%)이 취업 선호 게임회사 TOP 10에 포함됐다.

 

‘게임사 취업 선호도’ 1위에 오른 넥슨은 성별과 전공계열별 분석 결과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먼저 성별로는 남성 취준생 중 69.0%가 여성 취준생 중에는 64.1%가 ‘넥슨’을 꼽았다. 그러나 남성 취준생은 ‘엔씨소프트(44.6%)’를 여성 취준생은 ‘카카오게임즈(57.3%)’를 각각 2위에 올려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 별로는 경상계열 응답자들이 넥슨을 1위로 선택한 비율이 73.8%로 여타 전공계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넥슨에 이어 이공계열 전공자들은 엔씨소프트를, 사회과학계열과 인문계열 등은 카카오게임즈를 각각 취업선호 게임사 2위에 올렸다”며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성별·전공계열별 세부 분석 결과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2~4위를 다퉜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이 택한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취준생들은 우수한 복지제도를 꼽았다. ‘응답한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란 답변이 48.1%(복수응답)로 1위에 오른 것. 기업의 복지제도가 취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1.0%)’와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28.5%)’, ‘평소 기업의 게임/서비스를 좋아해서(26.2%)’,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16.1%)’,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15.9%)’ 등도 선택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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