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e스포츠에 관심도 상승

SBS/KBS/MBC, e스포츠 다룬다
2019년 08월 08일 15시 49분 01초

지상파 3사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e스포츠를 소재로 예능 프로그램도 제작되고 있다.

 

SBS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지상파 방송사 최초의 e스포츠 정보 프로그램 'e스포츠 매거진 GG'를 방영 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1의 경기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이 외에 게임 관련 소식들도 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며, 현재 38회까지 진행됐다.

 

​'PKL 인사이더', ''PKL 데이터랩', 'LOL 분석실', '게임 시어터'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게임넷 출신의 아나운서 권이슬이 진행을 맡고 있다. 또 게스트로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해설자, e스포츠 전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e스포츠 관계자들이 등장해 자세하고 생생한 설명을 돕고 있다.

 


 

KBS는 지난 7월 22일, 연예인들이 e스포츠 선수단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왕좌e게임'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왕좌e게임'은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 베리굿의 조현, 아나운서 김선근, 배우 심지원 등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단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연예인 출연자들이 현직 프로게이머와 멘토들에게 게임을 배우고 정식 e스포츠 선수단으로 한 팀을 이뤄 초보자 단계부터 점차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1화에서는 게임단의 이름을 '장탄게임단'으로 확정하고 각자의 게임 실력을 선보였으며 계속되는 패배와 멘붕에 급기야 3화에 '매드라이프'가 출연, 직접 코칭을 진행하며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을 상대로 첫승을 거뒀다.

 

김형준 KBS디지털미디어국 국장은 '왕좌e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e스포츠는 지금껏 방송과 결합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 낸 적이 없었다. 방송과 e스포츠가 만나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 캡처=왕좌e게임 공식 유튜브)
 

MBC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고 첫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각 소속사에서는 '배틀그라운드'를 잘하는 아이돌을 선발해 별도로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아육대의 연출을 맡은 최민근 PD는 뉴스엔에 "'배틀그라운드' 같은 경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준비해보고 싶었던 종목이었고, 팬의 요청도 많았다"라며 "e-스포츠 이야기가 나오던 중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아이돌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아육대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되며, 오는 12일 고양 실내종합운동장에서 선수권 대회를 치른다. 다만 e스포츠의 경우 별도의 공간에서 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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