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리니지2M, 사전예약자 수로 대격돌… 그 뿌리는 '리니지'

초기대작 2종 단기간에 200만 돌파
2019년 09월 06일 17시 27분 54초

모바일 초기대작 '달빛조각사'와 '리니지2M'이 론칭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연내 출시를 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와 리니지2M은 최근 미디어 공동 인터뷰와 기자 쇼케이스를 각각 진행해 정식 출시 계획에 대해 공개했고, 비슷한 시기 진행한 사전예약은 양 게임 모두 단기간에 사전예약자 수 200만을 돌파해 이 게임들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얼마만큼 높은지 가늠케 했다.

 

 

좌측부터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출시할 달빛조각사는 최근 12년 대장정 끝에 완결된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MMORPG이며, 원작이 '역대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론칭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달빛조각사는 '리니지' 아버지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나서 개발 중이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모두 구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는 기존에 개발한 게임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원작을 따르면서 게임 만의 색다른 차별점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대한민국 PC온라인 게임 역사를 쓴 리니지의 정통 후속작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이며, 원작의 정통성은 계승, 최신 모바일 게임 혁신 기술을 결합해 기존 게임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리니지2M은 기술적 타협 없는 그래픽과 퀘스트/장비/직업을 벗어난 극한의 자유로움, 심리스하게 연결되는 광대한 필드가 특징이고,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경영자가 아닌, 개발자로서 직접 나서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김 대표는 "리니지2M는 원작 리니지2 때처럼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며, 특히 현존하는 최고 퀄리티 모바일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리니지라는 뿌리에서 시작한 초대형 스케일의 두 게임 향후 행보에 대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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