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기술력 우위는 현재 플랫폼 및 엔진을 얼마만큼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

V4 프리미엄 쇼케이스
2019년 09월 27일 20시 11분 29초

넥슨은 27일, 서울 역삼에 위치한 르메르디앙에서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대작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모바일 MMORPG V4는 흥행작 ‘히트’와 ‘오버히트’를 잇는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전작들에서 선보인 세련된 연출과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이 강점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기존 간담회와 달리,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고 성승헌 캐스터 진행으로 게임 소개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 미디어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는 넷게임즈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이 담당했다.

 

 

좌측부터 이선호 디렉터, 손면석 PD, 최성욱 그룹장

 

- 최근 기술력적인 부분에서 리니지2M은 기술력은 따라올 자가 없다, 달빛조각사는 현재 게임 퀄리티는 평준화됐다고 밝혔다. V4는 기술력에 대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

 

손면석​ : 현재 대부분 게임이 같은 엔진을 쓰고 같은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계선은 명확하게 정해졌다. 그렇기에 현재 한계점을 가지고 얼마만큼 커스터마이징을 잘하는가에 따라 기술력이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우리의 V4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3번째 모바일 개발작이기 때문에 기술력적인 부분은 자신 있다.

 

- 론칭 전 유저 테스트 계획은 없나?

 

최성욱 : 사내 테스트 등은 계획하고 있으나, 론칭일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그 외 유저 테스트 계획은 없다.

 

- V4의 시장 성공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나?

 

최성욱 : 모바일 게임판이 더 커졌으면 좋겠고, 게임 출시 시기도 좋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은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넥슨 모바일 대작들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V4는 어떤 게임이 될 것 같은가?

 

최성욱 : 기존 게임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제 탓이다. V4는 넥슨의 대작보단, 모바일 게임 업계의 대작이라 생각한다. 타 게임과 경쟁은 하겠지만 그보다 그 게임들과 함께 시장을 이끌고 싶은 것이 목적이다.

 

- 싱글 플레이 유저를 위한 부분이 있나?

 

이선호 : 동료 시스템이 있고, 이 동료 NPC들은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것이다. 이런 NPC들의 성격은 현존하는 어떤 게임보다 내러티브하다고 생각하며, 이들과 퀘스트를 즐기다 보면 솔로 플레이로 즐기셔도 충분히 게임이 재미있으실 것이다.

 

- 글로벌 서비스 계획은?

 

최성욱 : 현재 한국 서비스가 우선이고, 타 국가는 준비만 하고 있고, 어느 국가부터 진출할지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 넷게임즈 이전작들과 콜라보 계획은?

 

최성욱 : 많은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고려해보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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