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 ‘미르의 전설2’ 등 위메이드 대표작과 블록체인 결합

위믹스네트워크 기자간담회
2019년 11월 20일 14시 25분 09초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공개했다.

 

20일, 위메이드트리는 ‘위믹스 네트워크’ 론칭을 앞두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메리츠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와 위메이드트리 김석환 대표 등이 참석해 관련한 소개를 했다.

 

장현국 대표는 “게임의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 준비하기 위해 위메이드트리를 설립해 2년간 연구개발을 하며 이 시장을 준비했다”며 “이번 간담회는 위메이드가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을 얼마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생각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현국 대표

 

위메이드는 2018년 1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한 플랫폼 및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위메이드트리를 설립했고,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문제로 지적되는 TPS(초당 거래량)와 거래 비용의 문제를 해결해 대규모 게임 트랜잭션을 소화함과 동시에 확장성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구연하기 위해 위믹스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체인 기반의 서비스 체인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 게임과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체인을 병렬적으로 늘려가는 멀티 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더불어 많은 서비스 체인들 간의 자산과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체인 역할을 하는 브릿지 체인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체인 수와 종류 관계없이 통합적 자산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또 현재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복잡한 진입장벽을 크게 개선해 기존 App들과 동일하게 설치 및 로그인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믹스 네트워크는 이러한 확장성과 낮은 진입장벽을 통해 블록체인에서 대규모 채택(Mass Adoption)을 실현할 방침이다. 대규모 채택을 실현하기 위해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1천만 다운로드 이상 핵심 IP들이 대거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누적 이용자 수 5억 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지적재산권) ‘미르의 전설2(중국명 중국명 전기(傳奇))’와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위메이드 대표 게임들이 모두 블록체인과 접목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개발한 RPG ‘크립토네이도 for WEMIX’가 가장 먼저 선보이고, 이어 ‘전기 H5 for WEMIX’, ‘윈드러너 WEMIX’, ‘캔디팡 WEMIX’, ‘에브리타운 WEMIX’, ‘두근두근 레스토랑 WEMIX’, ‘터치파이터 WEMIX’, ‘전기 모바일 WEMIX’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대표는 “위믹스 네트워크가 준비중인 게임들이 적게는 몇 백만에서 대부분 천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검증된 게임들로 지금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중 가장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위믹스 네트워크는 11월 내로 서비스 지갑을 출시할 계획이고, 이후 준비 중인 게임들을 차례대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석환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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