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올해도 게임진흥은 계속된다

게임문화박물관 설립 및 게임산업법 개정 나선다
2020년 01월 16일 21시 08분 26초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해도 게임 진흥에 적극 나선다. 게임문화박물관 설립 및 게임법 전면 개정 등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박 장관은 16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제 10대 한국게임학회 출범식에 참석해 "문화레저로 자리 잡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지우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재조명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조사, 연구가 게임산업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한국게임학회가 그 중심에 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문체부에서 진행 할 진흥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 장관은 "게임역사를 모은 게임문화박물관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문화로서의 게임을 정립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난해 공개한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도 추진한다. 박 장관은 "게임산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하고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을 추진해 수출 기여도가 큰 게임산업 진흥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하고 "게임의 학문적 발전과 미래를 전망하고 유기적인 산학 협력을 주도해 게임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연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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