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혜주도 예외없었다. 게임주들도 대폭락

넷마블 제외 모든 게임 주 하락
2020년 03월 19일 15시 06분 04초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 지수가 1400원대로 떨어졌다. 3월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9% 폭락했으며, 장중 1439.43까지 떨어지며 9.54%의 하락률을 보였다.그 동안 굳건했던 게임주도 오늘 하루 대폭락을 경험했다.



오늘 장마감 기준 게임주는 전일대비 5.21% 하락했다. 넷마블만이 전일대비 1000원 오른 1.11% 상승했고, 이 외의 종목은 전일대비 최소 3.58%에서 최대 29.91% 까지 하락했다.

그 동안 견조했던 엔씨소프트 역시 오늘은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7.02% 하락한 530,0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펄어비스 역시 5.23% 하락, 더블유게임즈도 3.58% 하락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한빛소프트로 전일대비 29.91% 하락했다. 이어 액토즈 소프트가 27.09%, 베스파가 22.11%, 선데이토즈가 21.93%, 드래곤플라이가 20.71% 떨어졌다. 이들을 포함해 20% 이상 하락한 곳은 6곳이며, 게임빌, 위메이드, 웹젠 등 10% 이상 하락한 곳은 17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물론, 美다우지수도 6% 넘게 하락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도 4~5% 가량 하락했다.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중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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