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기술로 현실의 경계를 넘다… ‘엔알피(NRP) 데모데이’ 성료

이틀간 일정 안정적으로 마무리
2020년 11월 13일 19시 55분 34초

경기도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대표 행사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데모데이’가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엔알피 데모데이는 매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도내 대표 VR/AR 신생기업을 소개해왔다. 올해는 ‘연결의 확장(eXtended Reality)’을 주제로, VR/AR 기술이 우리 삶의 소통과 비즈니스 연결을 한층 더 넓혀줄 수 있음을 살펴봤다.

 

또한, 엔알피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인 64개 엔알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5기까지 총 121개 VR/AR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VR/AR 기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32개팀의 성과 발표, 국내외 주요연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개발자포럼, 가상공간에서 여러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소셜 XR밋업(기업교류회)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4월 오디션에 선발돼 육성지원 받은 32개팀이 참여해 뇌질환 환자를 위한 VR재활치료 콘텐츠를 제작하는 테크빌리지 등 아이디어 부문 11개사, AR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모션웨이브 등 상용화 부문 15개사, AR 오디오 전시 가이드를 구축한 백남준아트센터와 아티바이브 컨소시엄 등 공공 매칭 부문 5개 팀이 6개월간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포럼에는 국내외 16명 연사가 참여해 ‘버추얼 제작산업 성공 사례(Disguise)’, ‘글로벌 XR기업 간 교류 사례(Hub Montreal)’, ‘메타버스 시대와 새로운 변화’ 등 최신 콘텐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기업교류회는 VR플랫폼 공간 안에서 기업연사와 패널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 및 토론을 했고, 이외로도 리뷰어/유튜버/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콘텐츠란 프로그램도 진행했는데, 이들은 ‘VR챗’과 ‘로블록스’에서 서로 만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했다. 또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DJ Fenner(영국)가 ‘산사’로 버추얼 콘서트를 진행해 화려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일반 참여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장을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에서 즐길 수 있었고, 각자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 방송시청은 물론 다른 참여자와 자유롭게 얘기하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동영상 송출 위주의 비대면 행사들보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J Fenner의 공연으로 마무리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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