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게임, PC유저 잡아야 뜬다

오딘, PC방 순위에도 올라
2021년 07월 22일 16시 09분 24초


 

모바일과 PC의 장벽을 허물어지고 있다. 대세 모바일 게임들이 PC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다.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딘: 발할라라이징'은 구글플레이스토어는 물론 PC방 순위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PC 버전을 별도로 운영 중인 '오딘'은 모바일과 함께 PC방 시장에서 전주대비 사용량이 111% 증가하며, PC방 순위 14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모바일과 PC 버전을 별도로 운영한 작품은 많았으나, 이렇게 모바일 매출 1위와 PC방 순위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오딘'이 처음이다.

 

모바일 버전 역시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출시 나흘 만에 '리니지' 형제들을 물리치고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오딘'은 지금까지도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게임트릭스 7월 1주 종합 게임 동향)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2의 나라를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 해당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계정연동해 PC와 모바일에서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플레이에 가장 먼저 눈을 뜬 엔씨소프트는 최근 국내 게임사 최초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서비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통해 ‘리니지2M’과 ‘리니지 리마스터’를 원격으로 즐길 수 있다. PC에 게임이 설치돼 있다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는 실제 게임 클라이언트와 같은 조작감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공성전이나 PvP(이용자간 대전) 같은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넓은 화면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를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과 향후 출시될 게임에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는 앞서 2019년, '리니지2M'과 함께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을 출시했다. 퍼플은 강력한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엔씨의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최적화된 최상의 그래픽 성능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퍼플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리니지M, 리니지2M,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이며 블소2와 같이 향후 출시 될 엔씨의 모바일 게임은 기본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외에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멀티플랫폼 ‘플로어’의 베타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어를 통해 ‘가디언 크로니클’, ‘스매시 레전드’ 등 일부 타이틀에 한해 모바일과 PC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를 출시한 엔픽셀도 PC온라인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 게임들의 PC 플레이 지원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자동사냥' 기능 때문에 발현 된 이용자들의 니즈가 큰 화면이 겸비 된 PC에서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과 더해져 보편화 됐기 때문이다. 또 PC 게임 이용자들의 경우 모바일 게임이 고품질화 되면서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을 즐기는 이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또 국내 이용자 뿐만이 아니라 해외 이용자를 위해서는 더욱 필수라는 지적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성능이 높지 않아 고사양 모바일 게임이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도 PC로 공략한다면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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