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각양각색 스킬을 통해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 만든다

언디셈버 사전체험
2021년 10월 13일 19시 25분 59초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언디셈버는 모바일과 PC간 크로스플레이를 구현한 신작이고, 13일부터 진행하는 언박싱 테스트에서는 첫 번째 에피소드1(액트1~5)를 체험해볼 수 있다. 게임샷은 언박싱 테스트에 앞서 본 게임을 사전 체험해봤고 간략하게 소개해보겠다.

 

언디셈버는 남녀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클래스가 없기 때문에 외모 꾸미기에만 집중하고 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외형적으로 보이는 그래픽은 누가 봐도 언리얼 엔진을 사용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PC 버전 플레이 기준으로 그래픽은 여타 핵앤슬래시 게임보다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게임에 들어가면 간단한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을 익히게 되고, 로비가 되는 마을은 퀘스트창을 누르면 자동 이동, 던전 등을 가면 오토 조작 없이 여타 핵앤슬래시처럼 순수 수동 플레이 게임이 된다. 

 

게임의 기본 구성은 여타 핵앤슬래시 장르와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었으나, 한 맵에서 적을 모두 끌어와 몰살하는 무쌍 플레이가 가능했고(성장이 따라오지 못하면 역으로 즉사), 타격감 및 이펙트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핵앤슬래시 특유의 호쾌함을 줘 플레이어가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사실 성장 구조나 아이템 파밍, 기타 시스템에서는 그냥 핵앤슬래시 게임이지, 별다른 특징을 느낄 수 없었다. 여기서 이 게임이 끝났다면 그저 그런 아류작에 끝났을 터.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다양한 스킬을 결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부분과 스킬에 고유 룬을 장착시키고, 같은 스킬 룬끼리 연결시켜 트리거 룬을 발동시키는 요소 등 스킬만으로 각양각색 능력을 갖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더불어 스킬 사용 방식도 각각 다른데, 어떤 스킬은 스킬 버튼을 누르고 통상 공격을 하면 속성이 담긴 기술을, 또 어떤 스킬은 사용하면 해당 마법이 발동되는 등 조작이 판이하므로 사용하는 재미도 있다. 또 어떻게 스킬을 꾸미는가에 따라 게임 난이도도 달라지니 스킬을 구성하는 재미도 있다.

 

이외로 모바일에서는 스마트 컨트롤이라고, 캐릭터의 전투와 아이템 파밍에 도움을 주는 공격 시스템이 도입됐고, 스마트 컨트롤 단축키를 설정하면 타깃이 되는 적 몬스터와 오브젝트를 인식해 기본 공격으로 설정한 스킬이 발동되니 모바일 유저도 조작에 대한 어려움 없이 핵앤슬래시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언디셈버는 기본 구성이 탄탄한 게임이기에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성 검증 및 최적화에 성공해 연내 정식 출시되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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