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명작들 콘솔로 속속 발매

메탈릭 차일드와 스컬,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발매
2021년 10월 22일 15시 42분 20초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국내 인디게임들이 콘솔 플랫폼으로 속속 발매되고 있다.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하고 크레스트가 퍼블리싱하는 '메탈릭 차일드'는 지난 9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와 PC 플랫폼으로 일본 시장에 선보인데 이어 닌텐도e샵과 Steam, '스토브 인디'를 통해 국내 정식 발매를 마쳤다.

 

'메탈릭 차일드'는 미래의 우주 실험실을 무대로 안드로이드 소녀인 로나의 활약을 그린 로그 라이트 코어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라이프 스트림 호'라는 우주 실험실에서 반란을 제압하던 중 신체가 부서진 ‘로나’와 우연히 통신으로 연결돼 함께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출시 후 반응도 호평이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디자인과 사운드에 호평을 쏟아냈고,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도 높다는 평을 더했다. 또 스피디한 액션에도 긍정적인 평을 표했다. 특히 Steam에서는 총 731개의 평가 중 긍정 평가 710개를 받으며 '매우 긍정적'을 기록했다.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스컬'은 10월 21일 콘솔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됐다. PC 플랫폼으로 발매되어 높은 인기를 얻은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그리고 호쾌한 액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Xbox)로, PC와 동일하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콘솔 환경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진행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10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인디 게임들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키위웍스는 '마녀의 샘' 시리즈를 PC와 콘솔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마녀의 샘R'을 준비 중이다. 마녀의 신분 때문에 은신처에 살아가는 마녀의 생존 이야기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풀어낸 ‘마녀의 샘’은 글로벌 유로 다운로드 180만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PC와 콘솔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될 ‘마녀의 샘R’은 이러한 ‘마녀의 샘’의 코어 플레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PC와 콘솔 기기에 특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더욱 방대해진 이야기, 새로운 시나리오, 신규 캐릭터 등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2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마녀의 샘R’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수련부터 다양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 스토리, 게임 진행 방식 등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들을 상세히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국어 성우진의 풍부한 보이스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 게임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루트리스 스튜디오의 '사망여각'과 팀써니트의 '블레이드 어썰트'도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고 있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SF 콘셉트의 2D 액션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빠르고 시원한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자라나는씨앗의 스토리게임 시리즈 'MazM' 신작, 'Thy Creature' 역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개발 중이다. 메리 쉘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이 자신이 만들어진 탑을 올라 기억을 더듬어가며 박사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올해 9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 후 닌텐도 스위치에 발매 할 계획이다.

 

연내 PS4와 PS5 플랫폼에서 기간 한정으로 독점 출시 될 예정인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독점 기간 종료 이후 PC와 다른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지난 2015년 등록된지 단 6일 만에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바 있으며, 킥스타터 모금에서도 목표액의 122%를 가뿐히 달성하는 등 커뮤니티의 열렬한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는 국산 인디 게임으로, 풍부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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