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올스타즈’ 모바일로 부활한 좀비들의 역습

워킹데드, 모바일로
2022년 06월 10일 16시 37분 23초

컴투스홀딩스의 기대작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국내 게임 팬들을 만났다. 8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 이 게임은 수집형 RPG 장르로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그래픽 노블) IP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세계적인 좀비 열풍의 시초가 된 작품을 게임화 한 것으로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 워킹데드 주역들을 모바일로 만난다

 

‘워킹데드’는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 아래 워커(좀비)들과의 치열한 사투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대립을 보여준다. ‘미숀’, ‘네간’, ‘글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인기를 얻었는데 게임 속에서도 원작 캐릭터들이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수집형 RPG 장르답게 생존자 ‘모집’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원작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창작 캐릭터들도 등장해 세계관이 대폭 확장됐다.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생존자 탭 내에 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타운 내 관리소에서는 다양한 인물들 간의 관계도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선과 악, 중립과 방관, 절대선과 절대악이라는 성향을 가진다. 총 5명이 배치되는 전투에 각 캐릭터들에 성향이 상성으로 작용하며 성향이 일치하는 캐릭터들이 함께 배치되면 다양한 버프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탱커’, ‘레인저’, ‘서포터’ 등 클래스에 따라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원작 설정을 기반으로 캐릭터 별 고유의 스킬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악역들의 리더인 네간은 ‘구원자들의 리더’, ‘리더의 카리스나’ 등 스킬로 적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아군의 에너지를 회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유저 눈길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 담았다

 

다양한 콘텐츠들에 ‘워킹데드: 올스타즈’만의 재미를 담았다. 게임의 뼈대가 되는 기본 스테이지 모드는 월드 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의 여정은 뉴욕 지역에 위치한 ‘타운’을 배경으로 워커(좀비)와 치열한 투쟁을 벌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챕터를 통해 주요 인물들의 생존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행도에 따라 ‘탐험’ 탭에 위치한 콘텐츠들이 열린다. 먼저 ‘보급 작전’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게 된다. 유저는 타일을 선택해 전진할 수 있는데 전투를 벌이는 것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생존자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시키거나 체력 회복, 상점 이용 등이 가능하다. 각 층의 마지막 타일에서는 보스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48시간 마다 보급 작전이 리뉴얼되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총 4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방어전’은 5인으로 구성된 각 스테이지의 적들을 쓰러트려 풍성한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유저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 모드 ‘경계선’도 캐릭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 시즌제로 운영되며 높은 랭킹을 유지할수록 더 많은 골드바를 일일 보상과 시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성향별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파견’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 기본기 충실히 담은 ‘워킹데드: 올스타즈’, 하반기 글로벌 향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수집형 RPG 장르에 걸맞게 기본기를 충실히 담고 있다. 다양한 동료를 모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생존자 그룹과의 전투를 PVP 모드로 구성해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원작의 주요 무대인 인디애나폴리스, 애틀랜타, 워싱턴 지역 배경의 다양한 탐험 콘텐츠를 통해서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수집형 RPG 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펀플로’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에 이어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선보인 작품인 만큼 국내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인데,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워킹데드 IP 기반 웰메이드 게임으로 글로벌 화제성과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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