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제노버스2와 연동 요소도 있을 것

반다이남코 TGS 2022 인터뷰
2022년 09월 16일 19시 00분 25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게임쇼 2022 기간에 맞춰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13일 출시할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는 ‘드래곤볼 제노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원작의 주요 적인 ‘레이더’와 일반 시민 ‘서바이버’로 나뉘어 1:7 비장한 탈출극을 펼치는 비대칭형 액션 게임이다.

 

아울러 인터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하라 료스케 PD가 담당했다.

 


 

- 원작 캐릭터를 메인이 아닌 부가적으로 사용하게 한 이유는?

 

이 질문은 드래곤볼 게임을 비대칭 액션으로 만든 이유로 답하면 될 것 같다. 드래곤볼 원작에는 부르마나 오룡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데, 이런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손오공이나 트랭크스 같은 초전사를 메인 캐릭터로 정하지 않았다.

 

또한, 도시를 파괴하는 초전사들의 싸움을 일반인들이 보면 어떤 느낌일지 살리는데 주력했다.

 

- 부르마와 오룡을 주역으로 내세운 이유는?

 

부르마와 오룡은 무인편부터 꾸준히 활약을 했지만, 초전사들로 인해 점점 비중이 줄어들었다. 이 캐릭터들의 존재감을 더 어필하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

 

- 1vs7이면 향후 밸런스 문제가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초인과 인간의 대결이 기반이기 때문에 이런 기조는 흔들리지 않고 밸런스를 구성하겠다. 또 지난해 11월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했다.

 

- 비공개 테스트 반응은?

 

레이더 승률이 10~30% 차이로 이기는 일이 많았다. 좀 더 공평한 대전을 하도록 밸런스를 구성하겠다.

 


 

- 서바이버 캐릭터가 변신할 수 있는 초전사는 몇 종이고, 차후 더 추가되나?

 

트랜스 폼을 통해 8명까지 변신할 수 있고, 시즌2에서 더 추가할 예정이다.

 

- 드래곤볼은 악역이 선역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양쪽에서 사용 가능한가?

 

현시점에서 명확한 답변은 어렵고, ‘드래곤볼 제노버스2’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 제노버스 세계관과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제노버스2와 직접적인 연동 요소는 있나?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힘드나, 양쪽을 플레이했을 때 한쪽에서 보상을 받는 요소는 넣을 것이다. 예를 들면 브레이커스를 즐기면 제노버스2에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넣는 방식으로 생각 중이다.

 


 

- 원작 캐릭터가 무인 및 Z 기반인데, 슈퍼나 GT 쪽도 추가되나?

 

현재 구체적으로 말하기 힘들고, 제노버스 세계관 캐릭터가 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론칭 후 업데이트 계획은?

 

정식 출시 후 3~4개우러 단위로 시즌이 추가될 계획이다. 또 추가 스킨 및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 전투력5로 유명한 농부의 스킨도 추가될 예정인가?

 

게임 론칭 때 농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끝으로 한마디.

 

발매까지 1개월가량 남았는데,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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