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핑거랩스와 NFT 협력에 맞손

2022년 12월 01일 16시 24분 13초

NFT 서비스 ‘애니팡 클럽’을 운영하는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전문 자회사를 통해 '선미야클럽'을 운영하는 핑거랩스(대표 김동훈)와 공동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NFT 서비스 ‘애니팡 클럽’의 P&E 게임 적용 및 NFT 창작, 유통에 있어 국내 NFT 사업 선두주자인 핑거랩스의 '선미야클럽'과 협력하여 서로의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애니팡 클럽’의 핵심인 애니팡 IP를 FSN 산하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 핑거랩스와 다양한 NFT로 개발, 서비스에 나서는 점은 IP 확장에 속도를 더할 대목으로 관심을 모은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공동 사업을 통해 ‘애니팡 클럽’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단순한 판매, 유통이 아닌 서비스로의 NFT를 추구해온 ‘애니팡 클럽’과 지향점이 같은 핑거랩스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NFT 시장에 새로운 전환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FSN의 자회사 핑거랩스는 ‘선미야클럽’ 등 NFT 프로젝트와 멀티체인 NFT 마켓 ‘엑스클루시브‘와 NFT-First Wallet ‘페이버렛’을 운영하고 있다. ‘선미야클럽’ 1초 완판에 이어 기업 협업 NFT 프로젝트 론칭, 이마트24, 현대백화점 등과 성공적인 IP 협업 사례를 통해 NFT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핑거랩스는 마켓플레이스, 지갑 서비스를 통해 웹2.0 기업과 웹3.0을 연결하는 NFT 생태계의 확장을 제시하고 있다.

 

핑거랩스 김동훈 대표는 “게임과 NFT로 각자 전문성을 쌓아온 양사의 공동사업이 게임을 넘어선 애니팡의 가치와 IP 확장은 물론 위믹스 생태계, 선미야클럽 프로젝트의 성장을 함께하는 NFT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OU 체결 소식을 전한 양사는 12월 중 본 계약 체결에 이어 전담 사업단을 꾸리는 연말부터 본격적인 공동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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