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카구라 폭유P, 시리즈 상징은 역시 ‘가슴’… 차후 ‘엉덩이’도 부각할 것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 기자간담회
2018년 05월 11일 14시 36분 24초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마벨러스가 개발한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이하 버스트)’ 한국어판 발매 직전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1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폭유P로 유명한 마벨러스 다카키 켄이치로 PD가 참석해 팬들과 만났고, 팬미팅 직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기자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폭유P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게임퍼블리싱팀 송해창 부장은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청춘을 그린 섹시 액션 게임이며, 첫 작품은 닌텐도3DS로 첫 출시된 이례 PS4까지 현재 7종가량의 신작이 발매되고 있다”며 “이번 신작 버스트는 첫 작품과 두 번째 작품을 HD그래픽으로 새롭게 리뉴얼, 횡스크롤액션에서 3D액션으로 파워업하며 배틀 그래픽이 압도적으로 진화한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판은 일반판 외에도 ‘슴가슴가 DX팩’이란 다양한 특전이 들어간 한정판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해창 부장

 

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의 끝나고 다카키 켄이치로 PD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특징적으로 즐겨야 될 부분은?

 

원작은 닌텐도3D로 출시됐고, 횡스크롤 액션게임이었다. 이번작은 PS4로 플랫폼 변경, 3D 액션게임으로 한층 발전된 점이 특징이다. 또 게임 시스템도 한층 발전됐고, 액션 게임에 대한 컨트롤이 미숙한 팬들도 손쉽게 즐기도록 밸런스를 구성했다.

 

그보다 미소녀 게임인 만큼 보다 디테일해진 캐릭터와 시리즈 특징인 가슴이 흔들리는 요소는 더욱 부각시켰으니 지켜봐 달라.

 

- 리메이크를 하게 된 이유는? 또 향후 작품 리메이크 계획에 대해.

 

새로운 팬들이 시리즈에 대해서 좀 더 작품을 알게 하려고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됐다. 또 현재 차후 작품 리메이크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않으나 고민은 하고 있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섬란 카구라는 역시 ‘가슴’이다.

 

- 첫 작품을 만들 때 가슴을 강조한 게임을 만든다고 했을 때 평가는 어땠나?

 

일본에서는 야하게만 강조해서 판매한 게임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야하지만 액션성을 더 특화시켜 재미있는 게임이 더 포커스를 두고 개발하게 됐다. 그 점이 유저들 공략에 성공했다.

 

 

 

- 섬란 카구라 EV 이후 터치 기능이 강조된 신작을 안 내는 이유는? 또 유저 패치가 가능한 PC판 출시 계획은?

 

이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는 터치가 강조된 게임들이 인기를 끌어 그 기능을 넣었지만, 지금은 보다 퀄리티 높아진 미소녀에 집중하도록 컨셉을 바꿨다.

 

또한, 유저 패치를 반대하지 않지만, 너무 의도적으로 선정적인 것을 보여주기보단 아슬아슬한 점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PC판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생각은 하고 있다.

 

- 앞으로도 3D액션으로 나올 계획인가?

 

다양한 앵글로 미소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3D 액션으로만 나올 예정이다. 단 2D 횡스크롤 매력도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출시하고 싶다.

 

- 섬란 카구라를 액션이 아닌 타 장르로 만들 계획은 있나?

 

액션 게임이 메인인 것은 변함없다. 하지만 리듬액션 등 타 장르에 도전한 적 있기 때문에 타 장르 도전도 계속될 것이다.

 

- 현지화 국가에 맞는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은 있나?

 

고려하고 있다.

 

- 시리즈를 계속 만들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는지? 또 이를 어떻게 극복했나?


매너리즘에 빠진 적은 없고, 작품마다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 때문에 다음 작품을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슴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부각시키는 것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게임을 즐기기 힘든 유부남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이번 작은 휴대용이 없기 때문에 함께 고민할 부분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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