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

2024년 01월 04일 16시 29분 33초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개발한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엔트리브)가 폐업 절차를 밟는다.

 

엔씨소프트는 3일, 엔트리브 법인을 2월 15일 자로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엔트리브가 개발·운영하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 야구 게임 '프로야구H2·H3'도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다.

 

엔트리브는 손노리의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출발해 2003년 12월 독립했다. SK텔레콤에 인수돼 이목을 모았고,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를 한빛소프트를 통해 서비스해 흥행시켰다. 2011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됐으나 2012년부터 적자를 기록해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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