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솔, 흥행도 평가도 다 잡았다

스텔라 블레이드, 전문가 호평
2024년 04월 26일 18시 30분 30초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그 동안 '불모지'로 여겨졌던 콘솔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 몇 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산 콘솔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은 물론,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시프트업은 PS5용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글로벌 출시를 마쳤다. 이 게임은 국내 최초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합류해 개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으로, 출시 이전부터 글로벌 예약처 차트 최상단에 놓이며 뜨거운 흥행세를 불러일으켰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그려내는 3D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이브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며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제5차 강하부대 소속인 릴리를 만나 네이티브와 싸우며 인류 최후의 도시 자이온의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 기대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3월 공개한 데모 버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모션, 액션성 등을 보여주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바탕으로 디스크 버전 사전 예약 시작 직후 완판이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출시 하루 전인 25일 엠바고가 해제 된 전문가 리뷰에서도 호평 일색이다. 콘솔 게임의 주요 평가 지표인 메타 크리틱과 오픈 크리틱에서는 각각 평점 82점, 평점 84점을 기록했다. 

 


 

유로게이머 독일은 "많은 요소가 익숙하고 때로는 다소 획일적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전투 시스템과 뛰어난 보스전,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동기를 부여하는 탐험 및 잘 디자인 된 아이디어들이 이 게임을 훌륭하게 만들고 있다"며 100점을 줬다.

 

임펄스게이머는 "도전적이지만 성취감 높은 3인칭 액션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타이틀이 제격"이라고 평했고 게임스퓨는 "단순히 매력적인 주인공의 소울라이크 게임 이상을 보여줬다. 다양한 게임플레이와 뛰어난 비주얼, 매력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액션 게임 팬이라면 꼭 플레이 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그저 캐릭터가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편견을 넘어 게임성에서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전문가들의 평가는 흥행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 성과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된 'P의 거짓'은 메타크리틱에서는 PS5 버전 기준 81점, PC 버전은 82점, XBOX 버전은 84점을 기록 했으며, 오픈크리틱에서는 82점으로 '강하게 추천'을 받았다. 특히 출시 직후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된 게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전세계 스팀 이용자 중 90%이상이 '추천'을 표했다.

 

P의 거짓은 뛰어난 전투 시스템을 내세운 게임성과 세밀한 배경 및 인물 묘사, 음악성 등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출시 후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달성했다.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차기작 및 DLC도 개발 중이다. 참고로 'P의 거짓'의 흥행 덕에 네오위즈의 지난해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6월 출시 된 '데이브 더 다이버'도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서 각각 91점의 점수를 획득했고, 스팀에서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 중 97%에 달하는 게이머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호평을 바탕으로 출시 후 1일 만에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월 기준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국산 게임 최초로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으며,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데이브더다이브를 '이코노미스트의 2023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했다. 또한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는 데이브더다이버'를 올해 베스트 게임으로 꼽았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산 콘솔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흥행까지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몇 년 전만해도 '미지의 세계'였던 콘솔 게임 시장에 대해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산 콘솔 게임이 더욱 기대된다"고 평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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