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콘솔 시장, 초대형 신작 소식 줄줄이

오프라인 간담회 및 행사 소식 줄이어
2018년 07월 09일 17시 48분 31초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상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콘솔 시장은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를 시작으로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드래곤볼 파이터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갓오브워' 및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등 초대형 히트작이 한글화로 줄줄이 출시돼 유저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몬스터헌터 월드는 PS4 Pro의 품귀현상을 가속화시킬 정도로 붐을 일으켰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닌텐도 스위치 국내 론칭 직후 10만대 이상 판매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런 열기에 이어 하반기의 시작인 7월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콘솔 게임 유통사들이 유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진행해 자사의 신작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인트라게임즈는 니혼이치소프트웨어의 PS4 및 스위치용 신작 '클로즈드 나이트메어'의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실사 영상 연출로 만들어진 시네마틱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며, 폐쇄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여주인공을 조작해 이 공간을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록맨' 시리즈와 '건볼트' 시리즈, '걸건' 시리즈, '마이티넘버9'을 개발한 인티크리에이츠도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채비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PS4용 신작 '걸건2'를 출시했고, 7월 중 진행할 기자 간담회에서 아이즈 타쿠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앞으로 출시할 신작 및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는 8월 PS4로 출시할 '용과 같이3' 한국어판 발매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 및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 사토 다이스케 PD뿐만 아니라, 게임 홍보모델인 섹시 여배우 하타노 유이와 모모노기 카나가 참석해 팬들과 만남의 소통을 할 것이다. 또 참석 유저는 추첨을 통해 50명만 선발할 계획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4 신작 '스파이더맨'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블코믹스의 최고 인기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전면에 내세운 이 게임은 영화와 달리,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굵직한 콘솔 신작이 대거 출시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양질의 신작이 출시돼 국내 콘솔 시장에 새로운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언급한 신작 외에도 다양한 국내 유통사들이 콘솔 관련한 오프라인 행사 및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79,030 [07.09-06:32]

하반기에 콘솔 게임 돌풍이 이어지겠군요...^^


그린코인 / 2,314,730 [07.10-02:25]

유저 시연회가 많이 진행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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